험담이 주는 상처


험담이 주는 상처

어느 날 한 청년이
무척 화가 난 표정으로 들어와
화단에 물을 주고 있는
아버지에게 다가왔습니다

“아버지..
정말 나쁘고 어리석은 녀석이 있어요.
그게 누군지 아세요...?”

그러자 아버지가
아들의 말을 막았습니다.

“잠깐....!!
네가 남이야기 하려면
세 가지를 자문 해야 한다.

어리둥절해진 아들이
되물었습니다...

"세 가지 라니요...?"

“아들아 네가 하려는
이야기가 모두 진실하느냐?”

아들은
머뭇거리며 대답했습니다.

"글쎄요...
저도 전해 들었을 뿐인데요..."

“그렇다면,
두 번째 선(善)한 내용이냐?

그 이야기가 진실한 것이 아니라면
최소한 '선'한 것이어야 한다."

“글쎄요...
오히려 그 반대에 가까운 것 같은데요....”

“그러면 세 번째로
너의 이야기가 '꼭'
필요한 것이냐...?”

아버지의 물음에 아들은
자신없는 목소리로 답했습니다....

“꼭 필요한 것은 아니지만...”

그러자 아버지는
환하게 웃으며 말했습니다.

“네가 이야기하려는 내용이
진실한 것도..
선한 것도..
꼭 필요한 것도.. 아니면...

그만 잊어버리거라....”

또한 중요한 것은
남이야기는
그사람이 바로 옆에 있다고..
생각하고 해야 된다.

타인에 대한 험담은
한꺼번에 세 사람에게 상처를 주게 되죠?

"욕을 먹는사람과
욕을 들어주는 사람..
그리고 가장 심하게 상처를 입는 사람은
험담을 한 자신입니다"

이제부터 남이야기는
칭찬으로 해 보세요
놀라운 일이 생길것입니다

커피 한잔의 향기처럼
향기로운 말로...

험담이 아닌 칭찬하는
그런 하루가 되었으면 합니다
항상 건강하세요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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